입력2012.05.04 15:51
수정2012.05.04 15:51
요즘 일반 주택으로 시세차익을 거두기 어려워지면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대표적인 투자처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꼽히고 있는데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이 두 가지를 임동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우리나라 4가구중 1가구는 1인가구.
소규모 가구가 늘고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을 찾는 수요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임대사업을 통해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은 전매제한이 없고 비교적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은 같지만 각각의 특징이 있습니다.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건축법을 적용받는 업무시설입니다.
따라서 업무시설과 주거용으로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또 오피스텔은 지난 달 27일부터 입식부엌과 수세식 화장실, 목욕 시설을 갖출 경우 매입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매입임대주택으로 등록된 오피스텔은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고 임대사업자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규제가 적어 건축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지만 주택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대상이 됩니다.
전용율의 경우 오피스텔은 50~60% 내외지만 도시형생활주택은 일반적으로 70~80% 수준입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주택이기 때문에 발코니가 제공될 수 있고 확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면적은 더욱 넓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
“비교적 저렴함 투자로 .. 부담 적은 오피스텔을, 땅이 있어 직접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저리대출 가능한 도시형생활주택을 .”
오피스텔은 3883실, 도시형생활주택은 388가구가 이달 중 분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은 적합성과 임대수요를 꼼꼼히 따져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WOW-TV NEWS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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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