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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구미대 EMC센터 교수들, '각별한 제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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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의 학교기업인 EMC센터 6명의 교수들이 운영 수익금 3억3000여만원을 8년간 340명 제자들의 장학금으로 내놨다.

    컴퓨터정보전자과(학과장 엄태호)는 지난 4일 구미대 본관 4층 강당에서 학교기업인 EMC센터(센터장 김태용) 운영 수익금 1860만원을 이 학과 학생 17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는‘제8회 EMC센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총장을 비롯해 교수 및 대학관계자와 학과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MC센터 장학금은 2005년부터 EMC센터의 운영 수익금 일부를 재학생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올해는 2011년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1학년 이선주 학생 외 16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이선주씨(컴퓨터정보전자과 1년)는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며 학과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학생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정창주 총장은 "제자들을 위한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사랑이 많은 교육자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될 것"이라며"학생들은 이러한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MC센터는 1999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원으로 ‘향토산업기반 거점대학’사업의 일환으로 학교기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2000년에 설립된 전자파연구소다.

    국내 대학으로는 2001년 최초로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공인 전자파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구미=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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