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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은 강원도 원주 우산동에서 한라비발디아파트 2차 717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원주 한라비발디 2차는 지상 16~18층아파트 11개동으로 이뤄졌다. 717가구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1차 아파트 634가구와 함께 원주에서는 보기 드문 총 1351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한다.

중소형임에도 3~4베이가 적용돼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실사용 면적이 넓다. 채광 및 환기도 좋아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임대 등 투자 수요자들에게도 적합하다. 1층 가구는 기준층보다 천장고를 10~20㎝ 높게 계획했다. 모든 1층 출입구에 필로티 공간을 제공한다. 널찍한 필로티 공간 내부에 출입구를 설치했다. 이 단지는 영동고속도로 남원주 IC와 가까워 고속도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AK플라자와 롯데마트, 원주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단지 2㎞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주는 개발 및 교통 호재가 많아 주택 수요와 개발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무엇보다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강원혁신도시 개발과 평창 동계올림픽 후광 효과가 기대된다. 봉화산2지구와 무실택지지구 사업을 비롯해 기업도시, 태장2지구 등의 영향으로 인구 증가도 예상된다.

중앙선 덕소~원주 간 복선전철이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원주~강릉복선전철(2018년 완공 예정)은 오는 5월 착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한라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라비발디 브랜드 디자인을 처음 적용하는 사업장이다. 새로운 한라비발디 색채시스템도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인근(원주시 단계동 878의1)에 짓는 중이다. 1588-6299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