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베이커리전문점 뚜레쥬르는 오는 7일부터 CJ헬로비전의 이동통신 서비스 헬로모바일과 함께 스마트폰 전용 '뚜레쥬르33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월 3만3000원에 음성 1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를 제공하며 최신 스마트폰을 함께 준다. 휴대폰 기종은 SKY베가레이서와 삼성 갤럭시 M이다.

요금제 가입 시 20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교환권(가입 후 15일 이후 휴대전화로 전송, 발행 후 12개월 동안 사용 가능)뿐 아니라 CJONE 포인트를 최대 5배 적립해준다. 이달 가입자에게는 가입비와 유심비, 채권보험료가 면제되고 고급 소가죽으로 만든 휴대폰 카드 지갑도 증정한다.

뚜레쥬르 모바일 제품교환권의 경우 헬로모바일과 뚜레쥬르 가맹본사가 금액을 부담한다. 때문에 요금제 가입자 수만큼 뚜레쥬르 가맹점이 안정된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뚜레쥬르 측은 설명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이번 요금제는 일상생활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휴대전화와 베이커리를 결합한 생활소비 밀착형 요금제"라며 "저렴한 요금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뚜레주르의 빵도 무료로 먹을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시니어 및 주부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로모바일은 CJ헬로비전이 지난 1월부터 제공하는 이통통신 서비스 브랜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