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SK하이닉스에 대해 엘피다 매각 불참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지난 4일 엘피다 본입찰 마감을 앞두고 이사회를 열어 엘피다 매각 본입찰 참여 여부를 논의했지만 불참하기로 최종결정했다"며 "엘피다 인수시 발생할 수 있는 재무리스크 우려가 해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시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2천10억원으로 본격적인 흑자기조 진입을 예상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D램 생산능력(Capa)은 공정 미세화에 따른 공정수 증가 등에 따라 자연 감소(연간 10% 내외)가 발생하고 있고, 후발 업체도 3xnm급 전환이 지연되고 있는 등 2분기 예상보다 낮은 비트 그로스를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PC D램 가격 상승세가 서버 D램과 그래픽 D램, 소비자 D램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엘피다의 모바일 D램 생산 감소와 고객 이탈이 심화되고 있어 모바일 D램 가격도 하락폭이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美 코끼리, 하모니카 연주로 귀여움 독차지 ㆍ애완견 9마리 잡아먹은 거대 악어 포획 성공 ㆍ뭉크의 `절규` 1356억 ㆍ송혜교, 모태 베이글녀 `과감히 볼륨몸매 드러내…` ㆍ강예빈 과거사진, 선명한 11자 복근 자랑 "울면서 살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