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신개념 재무설계 브랜드인 ‘콕콕 라이프’를 7일 출범시켰다.

‘콕콕 라이프’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재무설계를 필요자금 중심으로 콕콕 찍어 쉽게 안내해주는 재무설계 서비스다. 보장자산을 진단하는 가족사랑콕콕과 은퇴콕콕, 교육콕콕, 결혼콕콕, 주택콕콕 등으로 구성됐다.

담당 컨설턴트나 대한생명 홈페이지(www.korealife.com)를 통해 콕콕 진단을 받은 다음 재무설계를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생활비, 은퇴연령, 기대수명 등을 확인한 뒤 재무설계를 짜준다. 고객은 현재 부족한 보장액과 노후 생활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한 콕콕 진단으로 본인의 성향을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생명은 ‘콕콕 라이프’ 런칭에 맞춰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까지 콕콕 재무설계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과 스마트 에어컨, LED TV, 휴롬원액기 등을 준다.

신은철 대한생명 부회장은 “단순한 재무설계를 넘어 고객과 인생을 함께 한다는 중점을 두고 있는 새로운 재무설계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