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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美·유럽發 악재에 사흘째 상승…1138.5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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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이 미국과 유로존 악재에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20원 오른 113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대외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전 거래일 대비 8.2원 상승한 1139.50원에 출발한 이후 장중 1140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미국 고용 지표 부진과 유로존 선거 결과에 따라 대외 시장 불안감이 커지면서 역외 시장을 중심으로 강하게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다만 전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발 이슈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지켜봐야 한다"면서 "단기 폭등의 국면이 이어지기 보다는 여전히 박스권 장세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은 주간 전망 밴드로 1130~1150원선을 제시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32.71포인트(1.64%) 내린 1956.44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4705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날 오후 3시19분 현재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3009달러에, 엔·달러 환율은 79.80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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