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물을 원천 차단해주는 ‘T청소년안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발표했다. T청소년안심서비스는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때 유해정보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해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유해 웹 페이지 200만여개, 유해 애플리케이션 2만여개, 유해 동영상 10만여개 등 국내 최다 수준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유해 콘텐츠의 99% 이상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