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그리스 제2당 대표 "재정긴축 약속 철회해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그리스 정부를 구성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 알렉시스 치프라스 시리자(급진좌파연합) 대표는 8일(현지시간)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과 면담한 뒤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받아들여 옛 양대 정당은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한 약속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프라스 대표가 이끄는 시리자(Syriza)는 지난 6일 총선에서 득표율 16.78%로 전체 의석(300석) 가운데 52석을 확보해 제2당으로 도약했다. 제1당인 신민당은 108석을 확보해 정부 구성 권한을 먼저 받았지만 안토니스 사마라스 당수가 "이처럼 중요한 국면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며 정부 구성권을 반납했다. 그리스는 헌법에 따라 제1당이 사흘간 정부 구성을 하지 못하면 제2당이 그 권한을 넘겨받는다. 제2당에 이어 제3당인 사회당(41석)도 정부 구성을 하지 못하면 2차 총선을 치러야 한다. 치프라스는 폐지된 노동조합의 단체협상권 회복, 의원의 회기중 불구속권 철회, 그리스 은행에 대한 조사, 그리스 공공적자를 조사할 국제위원회 구성 등 5개항을 실천하겠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그리스 정부가 2차 총선을 준비하고 있으며, 2차 총선 시기는 내달 17일이 될 것이라고 익명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과 유로존 탈퇴 우려감으로 유럽과 미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광란의 美 뺑소니, 도보로 뛰어들어 생생영상 ㆍ대선 후보 토론회에 등장한 섹시 플레이보이 모델 논란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브라질 판타날 습지, 사라지고 있어 ㆍ주진모 고준희 결혼설 부인에 열애 반박 "각별한 동료도 아니다" ㆍ`링` 사다코의 저주? 일본 귀신떼 시부야 덮쳐…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ADVERTISEMENT

    1. 1

      트럼프 관세위협에 美증시 1%넘게 하락…올상승분 반납

      그린란드를 둘러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럽에 대한 관세 위협으로 미국 증시가 올해 상승분을 다 토해냈다. 20일(현지시간) 동부표준시로 오전 10시 20분에 S&P500 지수는 1.2%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은 1.5% 떨어졌고 다우존스 산업평균도 1.2% 내렸다. 주식과 미국채, 달러가치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값은 온스당 4,700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 공포지수로 불리는 주식시장 변동성 지표(VIX)는 19.8로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6베이시스포인트(1bp=0.01%) 오른 4.287%를 기록했고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8bp 오른 4.922%를 기록했다. 일본 국채의 하락과 덴마크 연기금의 미국채 매각 소식도 투자자들의 채권 매도를 이끌었다. 달러는 주요 통화에 대해 0.3% 하락하면서 한 달만에 최대폭의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2.5% 하락해 90,63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3,057달러로 4.8% 하락했다. 유럽 증시의 스톡스600 지수도 이 날 1%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올해 백악관의 베네수엘라 지도자 체포와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공격 재개에도 잘 버텨왔으나 변동폭으로 보면, 이 날 유럽에 대한 관세 위협에 가장 크게 반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앞두고 유럽 지도자들과의 갈등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린란드 문제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추가 관세 부과를 위협했고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주권을 모리셔스에 반환하려는 영국을 비난하고 자신의 평화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프랑스를 200%의 관세로 위협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동맹국들에게 무역 협정

    2. 2

      EU, 사이버보안법개정에서 화웨이 등 부품 단계적 사용금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유럽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 우려가 높은 국가의 공급업체의 부품 및 장비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술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EU집행위원회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초안에 따르면, EU는 사이버보안법 개정안에서 핵심 산업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 위험도가 높은 공급업체의 부품 및 장비 사용을 단계적으로 중단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새로운 조치는 탐지 장비,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 전력 공급 시스템 및 전력 저장 장치, 상수도 시스템, 드론 및 드론 방어 시스템을 포함하여 위원회가 지정한 18개 핵심 분야에 적용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의료 기기, 감시 장비, 우주 서비스 및 반도체 또한 중요 산업으로 분류된다. 광섬유 및 해저 케이블을 포함한 고정 네트워크와 위성 네트워크의 단계적 폐지 시기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EU 사이버보안법 개정안은 사이버 공격 및 랜섬웨어 공격의 증가와 외국의 간첩 행위, 그리고 유럽의 제3국 기술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그러나 이 개정안의 타겟이 될 특정 국가나 특정 기업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럽은 중국산 장비 사용에 대한 규제 입장을 강화하고 있다. 독일은 최근 중국에 대한 무역 정책을 재검토하고 향후 6G 네트워크에서 중국산 부품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전문가 위원회를 구성했다.미국은 2022년부터 화웨이와 ZTE의 새로운 통신 장비 승인을 금지했으며 유럽도같은 조치를 취하도로 장려해왔다.EU의 기술 책임자 헤나 비르쿠넨은 "새로운 사이버보안 패키지로 우리는 핵심 정보통신기술(ICT)

    3. 3

      넷플릭스, 워너 인수 전액 현금인수로 변경

      넷플릭스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 인수를 위해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 날 공개된 규제 서류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인수 금액은 827억달러(약 122조원)로 유지하되 종전 현금+주식 인수 방안에서 주당 27.75달러 전액 현금 인수로 변경했다. 이번 인수안 역시 워너 브라더스 이사회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었다. 워너 브라더스는 이 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합병 대가는 투자 등급 기업인 넷플릭스가 지급하는 고정 현금 금액으로, 합병 완료 즉시 워너 브라더스 주주들에게 가치와 확실한 유동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넷플릭스는 기존 제안에서 워너 브라더스 자산 인수를 위해 현금 23.25달러와 넷플릭스 주식 4.50달러를 제시했었다. 넷플릭스 주가는 12월 5일 합병 발표 후 약 15% 하락하여 금요일 종가 기준 주당 8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제시된 최저 가격인 97.91달러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다.워너 브라더스 이사회는 이번 합병에서 제외되는 CNN과 TNT 스포츠를 포함한 TV 자산과 디스커버리+ 스트리밍 서비스를 보유할 예정인 분사 기업인 디스커버리 글로벌의 기업 가치 평가액도 공개했다.워너 브라더스의 자문단은 분사 예정인 디스커버리 글로벌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세 가지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 이들이 도출한 최저 주가는 워너 브라더스 전체에 단일 가치를 적용한 주당 1.33달러였다. 만약 분사된 회사가 향후 인수합병에 참여하게 될 경우 최고 주가는 주당 6.86달러였다. 파라마운트는 이들 자산을 포함해 주당 30달러의 현금 인수 제안을 제시해왔다. 파라마운트는 워너의 핵심 사업인 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