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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생명 작년 순익 5340억…전년 대비 2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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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생명은 2011회계연도에 5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4340억원)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총자산은 전년보다 6.8% 늘어난 68조8610억원, 수입보험료는 6.6% 증가한 11조832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231.4%로 기록됐다.

    영업효율 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84.0%였다. 25회차 유지율은 68.8%로, 전년보다 12.1%포인트 상승했다. 대한생명은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을 전년 대비 10.8% 늘린 점이 순익 확대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우 대한생명 전략기획실장은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매출이 늘었고 보험계약 유지율이 개선되면서 순익이 많이 증가했다”며 “해외시장 개척 등을 통해 2012회계연도에도 두 자릿수로 순익을 늘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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