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이범수, 남루한 차림새에도 숨길 수 없는 '특유의 카리스마'

[안경숙 기자] 배우 이범수가 MBC ‘닥터진(가제)’(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 조선시대 대표 풍운아 이하응으로 다시 태어났다.

최근 진행된 MBC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닥터진’ 첫 촬영에서 이범수는 신분을 숨기기 위해 남루한 차림새를 갖췄지만 결코 숨길 수 없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현장 분위기를 장악 했다.

역사 속 실존인물인 이하응과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 진혁(송승헌)의 150년 시공을 초월한 강렬한 만남은 ‘닥터진’을 더욱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에 관계자는 “이범수는 ‘닥터진’을 더욱 더 힘 있고 무게감 있는 작품으로 이끌어갈 저력 있는 배우다. 그간 사극 작품에서 깊이 있게 조명 받지 못했던 이하응이라는 인물이 이범수를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특유의 마력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일 이범수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진’은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의학드라마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이어 오는 5월26일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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