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1분기도 선방 기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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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0일 키움증권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은 기대치 수준이었다고 평가한다"며 "1분기에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은 유지.
이 증권사 조성경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당기순이익은 27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3.1%를 밑돌았다"면서도 "일회성 인센티브인 인건비 지급을 제외하면 예상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에도 업종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조 연구원은 "4월 코스닥 시장의 부진으로 개인과 온라인 거래 비중의 하락에도 시장점유율은 0.7%포인트 개선세를 시현 중"이라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규제 등에 따른 업종 전반 모멘텀 약세로 1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은 상존하나 높은 이익 안전성을 바탕으로한 상대적인 실적 우세는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규제에 따른 개인의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은 부정적 요인이다. 그는 "신용공여 총량 규제, 저축은행 연계 스탁론 규제는 개인의 투자심리 악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에 따른 기대치도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성경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당기순이익은 27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비 -3.1%를 밑돌았다"면서도 "일회성 인센티브인 인건비 지급을 제외하면 예상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2분기에도 업종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됐다.
조 연구원은 "4월 코스닥 시장의 부진으로 개인과 온라인 거래 비중의 하락에도 시장점유율은 0.7%포인트 개선세를 시현 중"이라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규제 등에 따른 업종 전반 모멘텀 약세로 1분기 실적에 대한 부담은 상존하나 높은 이익 안전성을 바탕으로한 상대적인 실적 우세는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다만 규제에 따른 개인의 투자심리 위축 가능성은 부정적 요인이다. 그는 "신용공여 총량 규제, 저축은행 연계 스탁론 규제는 개인의 투자심리 악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수수료 인하에 따른 기대치도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