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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요금 인상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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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 시기를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소비자물가지수가 2%대로 안정됐다고는 하지만 물가 불안요인이 여전하다는 얘기입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총선 이후 식료품, 커피 등 식음료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인상을 단행하데 이어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하면서 하향 안정됐다고 하지만 서민 체감물가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인터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정부는 유가, 농산물, 공공요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노력을 지속하겠습니다. 특히, 공공요금은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 요인을 흡수하겠습니다.” 박 장관은 물가 안정기조가 정착될 때까지 공공요금 인상 시기를 연기하고 인상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인상폭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그러나 하반기 물가 관리가 쉽지 않을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인터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원유 가격의 높은 변동성, 대두를 포함한 국제곡물가격, 공공요금 등 비용측 불안요인이 있을 뿐 아니라 7~8월 장마기, 혹서기의 농산물 공급 애로 가능성 등 향후 여건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정부가 현재 관리하고 있는 공공요금은 시외버스와 이동전화요금 등 15가지 입니다. 공공요금 가운데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기요금 인상입니다.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13.1% 요청 안을 검토중인 정부는 서민부담과 전력수급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반기 공공요금 인상의 신호탄이 될 전기요금 인상폭과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WOWTV-NEWS 이인철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난장판 된 우크라이나 국회…격렬한 드잡이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 조각공원에 작품 600여개 전시 ㆍ`믿을 사람 없다더니 생리혈을…` 못믿을 가정부 ㆍ날씬해진 김선아, 쇄골미인 퀸! ㆍ모델 라라스톤 `세계가 인정한 바디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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