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고백, 17년간 비밀 ‘꽃다운 21살 남편과 한달만에 결혼했다?’
[김보희 인턴기자] 모델겸 방송인 변정수가 21살 이른 나이에 결혼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5월14일 방송될 KBS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변정수가 친정어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결혼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변정수는 21살 대학교 2학년 때 친정어머니의 소개로 같은 과 선배였던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당시 변정수는 친정어머니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남편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오랜만에 가진 친정어머니와의 데이트에서 변정수 조차 몰랐던 친정어머니의 안타까운 속사정이 드러났다.

변정수의 친정어머니는 “변정수가 어릴 적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어도 학원비가 없어서 청소를 대신해주며 배울 정도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라며 구김살 없이 자란 딸에게 미안함 마음을 보였다. 이어 “내 딸에게 대학졸업장은 받게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서둘러 시집보낸 것이다”라며 감춰뒀던 결혼의 비화를 밝혔다.

17년 동안 몰랐던 친정어머니의 속내를 알게 된 변정수는 “나는 그것도 모르고 혼수준비 할 때 마음에 안 든다며 투정을 부렸다.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한편 변정수의 모녀 이야기가 방송될 KBS ‘스타 인생극장’은 5월14일부터 5월18일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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