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과 함께 하는 파티도 ‘리얼라이즈드인터랙티브 무비’ 마케팅에서는 가능 “트렌디한 젊은 남녀가 모인 클럽 파티 현장, 한창 분위기가 달아오를 무렵 갑작스런 정전사고가 발생한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모두 꺼져버리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파티장. 불가피하게 파티를 중단해야 한다는 안내 목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은 웅성거리며 불만을 쏟아낸다. 이때 누군가가 돌연 무대 위로 나타난다. 바로 정우성이다. 그는 본인의 스마트폰을 꺼내서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은 클럽 전체를 울린다. 그리고 그런 광경을 보고 있는 클러버들은 모두 각자의 휴대폰을 꺼내 화면에 불을 밝힌다. 천여명의 손에 들린 휴대폰이 일제히 빛나며 클럽은 다시 찬란한 네온사인의 파티장으로 변신, 그들만의 파티를 이어간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Guinness)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I AM MORE(아이엠모어)’캠페인의‘리얼라이즈드인터랙티브 무비’ 속한 장면이다. 몇 년 전, 패션, 식품,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서 자사 광고 모델이 등장하는 ‘인터랙티브 무비’를 제작, 소비자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인터랙티브 무비’는 참여자(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스토리로 전개되는 소비자 참여형 영상으로, 과거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에서 벗어나 소비자와 함께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쌍방향 소통을 추구하던‘인터랙티브 무비’가 더욱 발전해, 소비자와 소통했던 스토리가 직접 현실로 실현되는 새로운 기법이 등장했다. 바로 ‘리얼라이즈드인터랙티브 무비(RIM, Realized Interactive Movie)` 기법이다. 이 기법은 기네스의‘I AM MORE’ 캠페인이 선보인 것으로, ‘리얼라이즈드인터랙티브 무비’를 통해 영화가 직접 현실로 이루어지는 소비자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담한 선택이 대담한 인생을 만든다’ 를 주제로 한 영화 속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로 등장한 정우성은 집과 회사로 반복되는 단순한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중 그가 택한 대담한 선택이 마치 영화처럼 4가지 에피소드로 펼쳐지고, 동시에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연계된다. ‘정우성과 함께 파티를 한다’, `정우성과 펍에서 맥주를 즐길 수도 있다’,‘정우성과 늦은 밤 자전거라이딩을 즐긴다’, 이렇게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일들이 ‘리얼라이즈드인터렉티브 무비’기법을 통해서 현실이 되어 소비자들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이다. 기네스는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정우성과 함께 하는 소비자 이벤트 ‘블랙아웃 파티’를오는 5월24일(목), 청담동의 ‘클럽 엘루이에서 개최한다.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15일(화)까지 ‘I AM MORE’ 캠페인 사이트(www.iammore.co.kr )에서응모하면 신청한 이들 중 총 1,000명을 추첨, 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모바일 초대장을발송한다. 이처럼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고객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노력에 소비자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 새로운 마케팅 트랜드로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사랑에 빠진 꼬마신사 vs 받아줄 수 없는 꼬마숙녀` 영상 눈길 ㆍ문신男, 아이팟 장착하려 팔목에 직접 자석 이식 ㆍ[TV] 세계속 화제-그리스서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 시작 ㆍ`돈의 맛` 심의반려 포스터 공개 대체 어느 정도길래 ㆍ오초희 얼굴에 낸시랭·곽현화 ‘멘붕’ 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