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김제동이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해 화제가 된 사진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불과 인형, 베게, 책 등이 널브러진 방 안에서 본인의 새 책 ‘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를 들고 부스스한 행색으로 깨알같은 홍보에 나선 김제동의 모습에 사람들은 ‘진짜 김제동의 방 안 인가?’라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김제동의 이 사진은 지난 3월과 4월 서울을 비롯해 5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캠페인 콘서트 '개념찬 콘서트 바람' 공연에서 공개 될 영상의 촬영 중의 모습으로 밝혀졌다.

김제동 뿐 만 아니라 공연에 함께 출연하는 윤도현과 김C 역시 YB, 뜨거운 감자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에 임했다. 각자의 실생활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연기를 펼친 이들은 그 동안 방송 등에서 할 수 없었던 솔직한 속내가 담긴 돌발 발언 등으로 촬영 스텝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은 광주, 천안, 춘천 공연을 끝으로 올해 상반기 공연을 마무리 하고, 올 하반기에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컨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김제동은 실제로는 서래마을 65평 전세집에 살고 있으며 동부이촌동 33평을 자가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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