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모스코비치 프랑스 신임 재무장관은 17일 유로존 신재정협약에 성장 촉진책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이를 비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코비치 장관은 올랑드 대통령 정부가 구성된 이튿날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신재정협약을 현 상태로는 비준할 수 없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프랑스 새 정부는 공공재정을 엄격히 집행하되 유럽에서 성장 전략도 강력히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리스 문제와 관련해 모스코비치 장관은 "우리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기를 희망하며 지원을 해야한다"며 올랑드 대통령이 메르켈 독일총리와 회담 후 밝힌 입장을 재확인했다. 로랑 파비위스 신임 외무장관도 자신의 최우선 업무는 유럽 채무위기를 대처하는 것이라며 유립이 지금과는 달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콩고 폭력사태...주민들 우간다로 대피 ㆍ생후 8주, 1kg도 안되는 아기강아지 한쪽 눈 잃고 버려져… ㆍ투명 보석 애벌레 나뭇잎위의 다이아몬드 `아크라 코아` ㆍ김완선 파격의상, 가슴부분 모자이크…원래 어떻길래? ㆍ김강우 복근공개 "영화 `돈의맛` 개봉기념입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