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순진남보다 바람둥이를 더 좋아한다?'
개그맨 김대희가 바람둥이로 낙인찍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SBS Plus ‘여심탐구 '마초들의 전성시대'(기획 허윤무, 프로듀서 안상남)’에서 여심탐구 MC로 나선 개그맨 김대희가 여자들이 뽑은 최고의 바람둥이로 뽑힌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체험해 보는 방송으로 ‘여자는 순진남 보다 바람둥이를 더 좋아한다’ 는 주제로 첫 촬영이 진행됐다.

판정단은 4명의 MC군단 정찬우, 김대희, 김준호, 김보성 중 김대희를 최고의 바람둥이로 뽑았고, 이에
동료 개그맨 김준호는 “개그콘서트 여자 후배들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로 김대희를 뽑았다”고 전해 결
혼 후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설상가상으로 바람기 심리테스트에서도 ‘기회만 되면 바람을 피우는 타입’이라는 결과가 나와 바람둥이로
낙인이 찍히자 김대희는 “좋아해야하는 건지 싫어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며 알쏭달쏭한 기분을 전했
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