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 불패 VS 아파트 참패 한국경제신문은 1면에서 잘나가는 업종과 부진한 업종을 비교해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3의 선주문량이 900만대에 달하고 기아차 K9과 현대차 신형 산타페는 주문이 2개월 이상 밀려있는 등 잘나가는 대표적으로 잘나가는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반면 전국 주택 거래는 지난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표적인 부진업종으로 꼽혔습니다. *ECB, 그리스 압박..4개은행 자금지원 중단 유럽중앙은행이 그리스 은행 4곳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했다는 소식 한국경제신문이 1면에 실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은 자본 확충 약속을 지키지 않은 4개 은행에 대해 자금 지원을 중단했고 이 은행들이 자본을 확충하면 다시 지원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조치는 구제금융 조건을 이행하라는 실질적인 압박으로 국제통화기금 IMF도 그리스에 긴축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삼성, 20나노 모바일D램 세계 첫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급 모바일 D램의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 한국경제신문이 산업면에서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20나노급 4기가비트 모바일 D램을 양산하기 시작했으며 하반기부터 20나노급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계 모바일 D램 시장 2위인 SK하이닉스는 3분기 양산에 들어가며 3위인 일본 엘피다는 아직 40나노급 생산에 머물고 있습니다. *“스페인·이탈리아로 위기 확산 안될 것” 조선일보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투자 자문 담당 바이런 윈 부회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유로존 사태를 전망했습니다. 바이런 윈 부회장은 그리스와 포르투갈이 유로존에서 탈퇴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탈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택전기료도 인상 검토 중” 정부가 산업용을 포함해 주택용 전기요금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린다면 주택용도 올리지 않기 어렵다”며 “적정수준의 인상을 검토하고 있고 시기는 논의해 봐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필요하면 시장 안정조치” 주요 경제관료들이 참석한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정부가 유로존 재정위기로 국내 금융시장이 불안감에 휩싸인데 대해 필요하면 안정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중앙일보가 경제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다만 “양호한 외화 유동성 여건, 충분한 외환보유액 등을 감안할 때 국제 금융시장 불안에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사체업자 123명 고강도 세무조사 국세청이 불법 사채업자와의 전쟁을 시작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국세청은 어제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전국 사채업자 123명에 대한 일제 세무조사에 착수하며 불법 사금융 척결에 나섰습니다. *포스코 원로그룹, 이구택 고발하려 했다 포스코 퇴직임원 모임인 ‘중우회’가 부산저축은행에 500억원을 투자해 모두 날린 이구택 당시 포스텍 이사장을 형사고발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1면에서 전했습니다. 중우회는 업무상 배임죄로 고발장까지 작성했으며 이를 보고 받은 고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도 동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엔 경남서 1361명이 95억 보험사기 경남 창원시와 인근 지역에서 보험 가입자와 브로커, 병원이 공모한 조작형 보험사기단이 금융당국에 적발됐다는 소식 동아일보가 경제면에서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사기 혐의자는 1361명에 이르러 혐의가 인정되면 가담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 보험사기 사건이 된다고 동아일보는 분석했습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콩고 폭력사태...주민들 우간다로 대피 ㆍ생후 8주, 1kg도 안되는 아기강아지 한쪽 눈 잃고 버려져… ㆍ투명 보석 애벌레 나뭇잎위의 다이아몬드 `아크라 코아` ㆍ김완선 파격의상, 가슴부분 모자이크…원래 어떻길래? ㆍ김강우 복근공개 "영화 `돈의맛` 개봉기념입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