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코스피가 주요 수급주체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7일 만에 소폭 반등했으나 추세로 단정짓기를 힘들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수 하락을 이끌었던 그리스 사태가 여전히 진행형인 만큼 추후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고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유럽 경계심에 따라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승희 애널리스트는 주가 급락에 따른 차별화된 상승이 가능한 바겐세일 종목을 관심있게 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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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변곡점 봉착~ 수급에 주목하자"

동사는 태양광 전지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생산 국내 최강자로, 낮은 설비 투자비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이다.

게다가 미래 전망은 상당히 밝다. 특히 글로벌 경제 위기 뒤에 찾아올 태양광 시스템 설치 수요가 급증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국내 태양광 산업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미진한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정부의 정책 강화와 자체 생산능력만 충분히 확보되면 단숨에 세계 태양광 시장을 석권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최근 수개월 간 중국의 긴축정책과 경쟁 업체들의 대규모 물량공세에 지루한 가격 및 기간 조정을 거쳐왔다.

단기관점에서 볼 때 동사의 수급은 아직 불안정하다고 보여진다. 최근 이중바닥 실패 후 주가는 다시 직전 저점 부근까지 내려와 삼중바닥 확인 과정에 있는데, 여기서 20만9000원 지지여부가 중요하며 이 가격을 이탈하면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이 지지선을 지켜준다면 24만원까지의 단기반등은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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