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은 내달 동탄2신도시 커뮤니티 시범단지 A15블록에서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입지 여건이다. KTX와 광역급행버스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가 걸어서 5분 거리인 데다 동탄2신도시의 중심·상업지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가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분당신도시의 1.8배에 달하는 총 사업면적 2400만㎡에 100여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의 주거 랜드마크인 셈이다.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전용면적 59㎡ 360가구 △전용 69~73㎡ 396가구 △전용 84㎡ 686가구 등 지상 19~37층 총 1442가구 대단지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로 구성됐다. 오는 7월 말부터는 85㎡ 이하 수도권 공공택지의 전매제한기간이 현행 3년에서 1년으로 축소됨에 따라 실거주는 물론 투자효과도 있을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보고 있다.

우남건설은 경기 화성과 수원 용인 등 동탄2신도시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평형대와 우수한 품질을 갖춘 18개 단지 1만여가구를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동탄2신도시에서 동시 분양에 나서는 6개 건설사 중에서도 유일하게 국토해양부 주택품질 소비자 만족도 우수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우남퍼스트빌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평면구조를 선보인다. 또 보행자의 동선을 고려해 모든 동에 1층이 없는 필로티 구조를 도입했다. 무량판 라멘구조 방식으로 시공해 입주자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가구 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 상가 주차장을 제외한 모든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하고, 단지 중앙에는 피트니스센터가 포함된 커뮤니티센터를 들여 입주민들의 소통과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세부 주택형은 △59㎡ 3개 타입 △69㎡ 3개 타입 △73㎡ 3개 타입 △84㎡ 3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모든 가구에 4베이를 도입한다. 전면부의 발코니 확장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 면적이 넓다.

동탄역 우남퍼스트빌 단지 입구에는 이웃한 동탄1신도시까지 도보로 산책할 수 있도록 연결된 센트럴파크가 조성되며 초·중·고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곳에 개교할 예정이어서 교육 여건도 좋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와 복합환승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달 동시 분양에 들어가는 6개 단지 중 입지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동탄신도시 119센터 맞은편에 있는 ‘사전홍보관’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방문과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