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이란 사태 해결 기대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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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란을 둘러싼 긴장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1센트(1%) 떨어진 배럴당 91.6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전날의 상승분을 대부분 까먹었다.
전날 WTI는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8센트(0.53%) 빠진 배럴당 108.23달러에서 움직였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 핵개발 의혹 규명을 위한 사찰 방식에 대해 이란측과 합의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밝혔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날 테헤란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돌아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구조적인 접근방법에 합의하기 위한 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협정에 조만간 서명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얼마나 빨리 할 수 있을지는 명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2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을 포함한 이른바 'P5+1'과 다시 만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1센트(1%) 떨어진 배럴당 91.6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WTI는 전날의 상승분을 대부분 까먹었다.
전날 WTI는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8센트(0.53%) 빠진 배럴당 108.23달러에서 움직였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 핵개발 의혹 규명을 위한 사찰 방식에 대해 이란측과 합의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밝혔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날 테헤란에서 오스트리아 빈으로 돌아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구조적인 접근방법에 합의하기 위한 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협정에 조만간 서명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얼마나 빨리 할 수 있을지는 명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23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을 포함한 이른바 'P5+1'과 다시 만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