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이틀째 상승 `18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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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증권팀 신유진 기자 나왔습니다.
코스피가 오랜만에 강한 반등을 보이며 1830선에 바짝 다가섰네요.
네. 전날 뉴욕 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1%이상 상승하자 우리 증시도 장 시작과 함께 1820선을 단숨에 회복했습니다.
장 마감을 앞두고는 1830선을 웃돌기도 했는데요.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56포인트(1.64%) 오른 1828.69를 기록했습니다.
개인 외에 적극적인 매수 주체를 찾기는 힘들었는데요.
개인 홀로 1천억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갈팡질팡하다 결국 29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열닷새째 순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기관도 24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업종별로는 어떤 종목이 큰 상승세를 보였나요?
네. 모든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종이 3.20% 뛰어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건설업종 내에서는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진흥기업,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등이 3~5% 뛰었습니다.
이밖에 증권, 전기전자, 금융업, 기계, 은행, 유통업, 의약품도 2%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강세가 우세했는데요.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포스코, 현대모비스 단 두 종목만 하락했습니다.
이번엔 코스닥 마감 상황 알아보죠.
2%넘게 상승하면서 460선을 회복했네요.
네. 지난 18일 4% 이상 폭락하며 440선대로 밀려난 지 3거래일 만인데요.
장 시작 450선을 가뿐하게 뛰어넘으며 출발한 코스닥은 장 중 상승폭을 확대해 전날 대비 12.56포인트 오른 461.45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경기 부양 발언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7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226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오락 문화와 종이 목재 업종이 각각 5.19%, 4.98%로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파라다이스가 7.14% 급등했고, 포스코 ICT, 에스엠은 각각 2.38%, 2.25% 올랐습니다.
그리스 해법을 두고 독일과 프랑스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유로본드 발행을 논의하자고 나선데 대해 독일이 사실상 반대의사를 나타냈습니다.
이기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 국민 10명중 한명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남성 투자자들은 줄어든 반면 여성 투자자 비중은 늘었습니다.
보도에 오상혁 기자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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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