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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 증시,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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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주요국 증시가 23일 급락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이날 브뤼셀에서 열리는 특별회의에서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탈퇴시 위기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뚜렷한 대책을 내놓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가 전일 대비 2.53%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2.3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62% 각각 내렸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증시는 3% 넘게 떨어졌다.

    이탈리아 은행 유니크레디트와 인테사산파올로 등의 주가가 10% 이상 급락하는 등 은행주 낙폭이 컸다. 원자재, 제조 등 거의 모든 종목들이 하락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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