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투자전문회사의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29일) 내놓은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총출자약정액은 31조8천억원, 투자액은 25조9천억원으로 지난 2010년보다 각각 19.6%와 55.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모펀드투자전문 회사는 모두 181개사로 1년 사이 33개사가 증가했습니다. 사모펀드의 해외투자도 증가해 지난해 말까지 모두 40건, 금액으로 3조2천억원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투자지역은 과거 미국과 유럽 중심에서 남미와 중동으로 다변화됐고, 투자업종도 제조업에서 에너지와 바이오 등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PEF는 자금모집이 줄었지만 국내 사모펀드는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정책금융공사이 출자 등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美 백만원짜리 아이스크림 기네스북에 올라 ㆍ대만 두루미 10번째 생일잔치 생생영상 ㆍ놀라운 우크라이나 바텐더…`최고의 바텐더` 호평 ㆍ이효리 배 노출 드레스, 매끈한 복부 `나잇살 있다더니?` ㆍ최여진 파격의상, 우아함 이어 섹시미 극대화 ＂비너스가 따로없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