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의 주간시황] “코스피, 유럽위기 반영…비정상적인 하락갭 회복 예상” - 유럽, ‘그리스 불안 진정’ VS ‘스페인 은행 진통’ … 독일 매수신호 출현 유로정상회담에서 유로채권 발행 가능성을 조율하면서 긴축 기조에서 성장 병행 정책을 표방했다. 그리스가 채무보증을 확약하는 대신 통화주권을 인정해주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드라크마, G유로 대신, 유럽위기 근본 해결책인 유로공동채권 발행에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찬성하고, 독일은 공동룰이 마련된다면 검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당분간 추가 정책 이슈는 잠복된 상태로 판단된다. 연휴 동안 그리스 여론이 안정 쪽으로 급속 이동한 반면 스페인이 3위권 은행인 방키아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스페인도 결국 구제금융 신청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리스 증시가 7% 급등했으나 스페인 증시는 2% 대의 하락세를 보이는 차별화가 나타났고, 여타 유럽 국가들의 증시는 보합 혼조세를 보였다. 세계 증시 전체로 보면 약 3주간의 조정 후반부에 진입하는 가운데 독일과 인도 증시에서는 일부 매수신호가 출현하고 있다. 유럽 증시에서는 민감한 이슈가 있는 국가의 주가만 급등락하고 나머지 국가는 진정 양상을 보이면서 독일의 닥스지수는 매수 신호를 보이고 있다. 미주대륙은 사이클상의 조정 후반부에 접어들며 브라질, 미국, 멕시코 증시에서 매수신호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증시도 인도가 매수 신호를 보이는 가운데 일본 닛케이와 코스닥 지수도 매수신호가 임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 지수 역시 유럽 문제를 과도하게 반영한데 따른 비정상적 갭부분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동성 지표가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다. 국내 금융시장은 유럽의 불안기류를 반영하여 급락하던 채권수익률이 일주일간 하방경직성을 보이는 가운데 외환시장은 미국 달러화 등 안전통화와 이머징마켓 통화 모두 미세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안정을 찾고 있다. 유동성 지표인 캐리 지표도 추세선 하단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지만, 우리 증시는 파생시장의 지나친 영향력 확대와 공매도에 대한 당국의 우려 속에 안정화 과정에 접어들고 있다. 그리스 문제가 확산보다는 수습의 과정에 들어갔고, 스페인의 은행에 대한 자금지원 문제는 단기 충격 요인이지만 일과성 이슈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매도에 따른 수급 악화는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풋세력이 동조하기에는 부담되는 여건이다. 따라서 코스피 지수는 황금선인 1800선 근처에서의 하방경직성을 보인 이후 그 위의 황금선까지의 상승흐름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 종목별로는 중국의 경기부양책 수혜가 기대되는 낙폭과다 소재주와 부품주 중심 반등 기류가 강하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美 백만원짜리 아이스크림 기네스북에 올라 ㆍ대만 두루미 10번째 생일잔치 생생영상 ㆍ놀라운 우크라이나 바텐더…`최고의 바텐더` 호평 ㆍ이효리 배 노출 드레스, 매끈한 복부 `나잇살 있다더니?` ㆍ최여진 파격의상, 우아함 이어 섹시미 극대화 "비너스가 따로없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