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밀려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동반 부진한데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재정위기가 불거지면서 증시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28.05포인트 1.52% 내린 1816.8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 1천억원 넘게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개인만 6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8억원, 기관도 6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서 46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기계와 화학, 은행업종이 2% 넘게 빠지는 등 전업종이 일제히 약세입니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 시총상위종목도 2% 안팎 가파르게 내렸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4분 현재 5.91포인트 1.26% 내린 463.7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과 CJ E&M이 2% 안팎 내렸고, 안랩이 6% 넘게 내렸고, 다음과 파라다이스, 에스엠이 소폭 올랐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좀비`의 귀환?...美 20대, 노숙자 얼굴 뜯어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서 추남 선발대회 개최 ㆍ"남편 못생겨서 행복해" 짐바브웨 못난이 선발 대회 생생영상 ㆍ비키니녀 "365일 비키니 착용, 긴장상태 유지하며 몸매관리 해요" ㆍ`스피카` 김보아 과거사진, 성형고백 이어 흑과거 공개 “예의 지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