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상큼발랄 '夏요정' 변신…"숏팬츠 늘씬 허벅지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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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즐거운 여름을 기다리는 상큼한 모습을 공개했다.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함께 한 이번 화보 촬영은 올 여름 트렌드를 선도할 캐주얼 패션 및 고기능성 스포츠 스타일을 보여주기 위해 실내 스튜디오와 야외 촬영을 함께 진행했다. 아이유는 실내와 야외를 오가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두 가지의 서로 다른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유명 포토그래퍼 보리 실장과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아이유는 촬영된 컷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역시 아이유"라는 탄성이 이어졌다. 특히, 세계적인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Michael Lau)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촬영할 때는 재미있는 그래픽 느낌처럼 위트있는 포즈를 유감없이 표현했다. 또한, 문배동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에서 아이유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아이유의 등장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리는 소동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특히, 민소매 윈드브레이커에 레깅스를 매치해 섹시한 '섬머 스포츠 걸'로 변신한 아이유의 모습에 찬사가 쏟아졌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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