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글로벌 악재에 `휘청`‥2.8%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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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뉴스에서도 전해드렸듯이 코스피는 글로벌 악재에 휘청거렸습니다.
자세한 마감상황 증권팀 지수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지수희 기자, 어떤 글로벌 악재들이 나왔나요?
네, 유로존 악재가 미국과 중국의 실물경제까지 전이됐다는 불안감이 국내 증시를 흔들었습니다.
글로벌 증시가 모두 급락한 가운데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 때 1777까지 떨어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오후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지난 금요일(1일)보다 51.38포인트 2.8%내린 1783.1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 등 주요 매수주체들이 모두 5천억원을 팔아치워 불안한 모습들이 지수에 고스란히 반영됐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지수는 어느정도까지 떨어질까요? 시장 전망은 어떻습니까?
시장에서는 저점부근에 다달았지만 조금 더 조정을 받을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수 반등을 이끌어낼 특별한 변수가 없고, G2(미국·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 여러 변수들이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대체로 1750선을 하단 지지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예진 리포트
이렇게 국내 증시 뿐만아니라 글로벌 증시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체크해야 할 글로벌 시장 변수에 대해서 어예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김종학 리포트
해외변수 뿐만아니라, 방향성없는 장세에서 고려해야 할 국내 변수도 여럿있습니다.
증시 전략에 참고할 국내 변수에 대해서는, 김종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체크해야 할 변수도 많고, 불안한 약세장에서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일단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저점을 예상한 공격적인 투자 보다는 최대한 현금 비중을 늘리는 전략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지수의 바닥을 확인한 후 실적이 좋은 자동차나 IT 등 대형주 위주로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은 4%넘게 떨어졌는데요. 코스닥 시장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코스닥도 지난 금요일보다 21.29포인트 4.51%내린 450.8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과 다음 포스코 ICT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 종목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우리기술투자, 대성창투 등 연말 대선을 앞두고 창업투자사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신유진 리포트
매년 6월 선물옵션 최종결제일 다음날에 발표되는 코스피 200지수의 구성종목이 오늘 재조정됐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코스피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종목으로 재배치한다는 취진데요.
새로 편입된 종목에 대한 투자전략을 신유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증시 관련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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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