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순천~광양 복선전철 2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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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은 동순천~광양(10.9㎞) 복선 전철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1일 개통한다.
동순천 광양 복선전철화 사업은 총 사업비 4031억원을 투입해 2004년 착공, 7년11개월 만에 완료됐다. 이에 따라 현재 하루 21회(편도 기준)인 선로 용량이 112회로 대폭 늘고, 열차 운행 시간도 9분에서 7분으로 단축된다.
또 전기기관차 운행에 따른 수송 원가 절감으로 광양항 및 남해안 일대 공업단지 배후 수송망 확충과 지역 개발 촉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통 행사는 21일 순천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동순천 광양 복선전철화 사업은 총 사업비 4031억원을 투입해 2004년 착공, 7년11개월 만에 완료됐다. 이에 따라 현재 하루 21회(편도 기준)인 선로 용량이 112회로 대폭 늘고, 열차 운행 시간도 9분에서 7분으로 단축된다.
또 전기기관차 운행에 따른 수송 원가 절감으로 광양항 및 남해안 일대 공업단지 배후 수송망 확충과 지역 개발 촉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개통 행사는 21일 순천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