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신형 잠수함 '장보고II'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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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은 유도탄 고속함
방위사업청은 8일 제113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214급(1800t) 잠수함 사업인 ‘장보고-II’ 8번함 건조업체로 대우조선해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유도탄 고속함 사업인 ‘검독수리-A’ 16~18번함 건조는 STX조선해양을 선정했다.
‘장보고-II’는 기존 209급(1200t)인 ‘장보고-Ⅰ’ 잠수함의 수중작전 능력, 은밀성 등 주요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주변국에 비해 열세인 제해권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해전 전력화 사업이다. ‘장보고-II’ 8번함은 독일 HDW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건조되며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8번함 건조 사업비는 5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독수리-A’는 노후된 기존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한 유도탄 고속함 사업이다. ‘검독수리-A’ 16~18번함은 이달 건조 계약을 체결, 2014년 해군에 인도된다. ‘검독수리-A’ 사업비는 1척당 300억원 안팎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장보고-II’는 기존 209급(1200t)인 ‘장보고-Ⅰ’ 잠수함의 수중작전 능력, 은밀성 등 주요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주변국에 비해 열세인 제해권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해전 전력화 사업이다. ‘장보고-II’ 8번함은 독일 HDW사와 기술협력을 통해 건조되며 대우조선해양은 2018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8번함 건조 사업비는 5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독수리-A’는 노후된 기존 고속정을 대체하기 위한 유도탄 고속함 사업이다. ‘검독수리-A’ 16~18번함은 이달 건조 계약을 체결, 2014년 해군에 인도된다. ‘검독수리-A’ 사업비는 1척당 300억원 안팎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