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1일 김태진 SK이노베이션 수석연구원(왼쪽)과 이동석 쎄미시스코 기술이사(오른쪽)를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수석연구원은 윤활기유·디젤유에서 왁스를 제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탈왁스 촉매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기술이사는 디스플레이 유리 기판의 결함을 검사하는 장비를 개발, 회사 매출을 전년 대비 200% 신장시킨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