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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주택 집어삼키는 캐나다ㆍ中 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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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들이 미국 주택을 대거 사들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이날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외국인들이 미국의 주거용 부동산을 구입하는 데 총 825억달러(약 96조5660억원)를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는 이 기간 미국 주택시장 거래 총액인 9280억달러의 8.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1년 전 외국인 구입액보다는 24% 늘어난 것이다. 미국 주택을 사들인 외국인의 55%는 캐나다 중국 멕시코 인도 영국 출신이다. 이 중에서 캐나다인이 2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사들인 집의 55%는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텍사스, 애리조나, 뉴욕 등 5개주에 몰려 있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고가 아파트를 사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투자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플로리다는 전체 외국인 거래의 26%가 집중될 정도로 인기다. 그 영향으로 2006년 고점에서 50%나 떨어졌던 마이애미의 집값은 조사 기간 중 2.5% 상승세로 전환했다.

    부동산업체인 리얼로지코퍼레이션의 리처드 스미스 사장은 “유럽이나 캐나다, 남미 출신 부자들이 한꺼번에 두세 채의 주택을 현금으로 사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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