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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벨록스, 스마트 디바이스 확대 '수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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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증권은 12일 USIM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유비벨록스에 대해 스마트 디바이스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비벨록스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금융, 교통카드 및 모바일 기기 등에 내장되는 칩을 생산하는 스마트카드 사업과 최근 주목 받고 있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및 스마트카 관련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모바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1년 기준 부문별 매출 비중은 스마트카드 사업부문 67%, 모바일 사업부문 33%이다.

    서승우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카드 사업은 국내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등 대형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국내에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함에 따라 유비벨록스의 USIM 공급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G 및 3G 모바일폰 등의 4G 스마트폰 교체 수요에 따라 USIM 공급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NFC는 짧은 거리(10cm이내)에서 단말기간 쌍방향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결제, 공유, 자기 인식 등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IMS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NFC 휴대폰은 2011년 1000만대에서 2015년 4억6000만대로 연평균 139% 성장할 전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유비벨록스의 USIM 매출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고마진의 NFC USIM이 차지했으며 올해 국내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신규 스마트폰에 NFC USIM이 기본 탑재됨에 따라 이 부문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증가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NFC 사업은 최근 메가박스 10개점, 신세계백화점 1개점에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용화 검증을 완료한 상태이며 연말까지 메가박스 42개, 신세계백화점 9개점이 추가로 NFC 존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기업형 어플리케이션 매출이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비벨록스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술을 차량으로 확대 적용해 '차량원격제어시스템' 등을 이미 상용화, 현대기아차의 신형 모델인 싼타페와 K9에 적용하고 있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앱스토어, USB 토큰, 하이패스 등의 차량용 어플리케이션을 현대기아차에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개화되고 있는 국내 스마트카 부문에서 올해 9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스마트카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증권은 2012년 유비벨록스의 K-IFRS 개별 실적 전망은 매출액 1142억원(전년대비 +21.8%), 영업이익 162억원(+42.2%)이라며 부문별 매출액은 모바일사업부 484억원(+56.0%), 스마트카드사업부 658억원(+4.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신규 모바일 사업부의 성장에 따라 매출 성장을 뛰어넘는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2012년 및 2013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은 12.5배, 8.8배 수준이며 유비벨록스의 신규 전략 사업인 NFC 토탈 솔루션과 스마트카 사업의 높은 성장 속도에 따라 실적 개선 속도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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