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빅이슈' 코리아에 초상권을 기부하며 표지모델로 나섰다.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직설화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혜진은 빅이슈 측의 재능 기부 제의에 흔쾌히 동의하며 이번 달 초 빅이슈 커버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모두 마쳤다.


한혜진은 "'빅이슈'라는 잡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런 뜻 깊은 잡지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혜진 뿐 아니라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업 등 한혜진의 스텝들 모두 재능 기부로 그 뜻에 동참해 더욱 큰 의미를 전했다.

'빅이슈'는 노숙인이 판매를 맡아 수익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잡지로 전 세계 40여개 국에 전달된다.

한혜진이 표지 모델로 발탁된 ‘빅이슈’는 오는 15일부터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배우 한혜진은 최근 만화가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26년'에서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사격 선수 심미진 역에 캐스팅돼 7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