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소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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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사 5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습니다. 코트라는 무역 2조 달러 시대 진입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기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5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
코트라는 14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의 무역 성장을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이제 대기업과 함께 중소 중견기업이 세계로 함께 나가야 무역 2조 달러 시대 열 수 있다고 생각함. 독일은 세계 최고 수준 중소기업이 1200개, 우리나라는 23개 불과함.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해서 10년 내에 세계 최고 수준 강소기업 300개 만들어나갈 계획임.”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비지니스 플랫폼 구축`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트라는 오는 8월부터 기업역량 평가 시스템(Global Level System)을 도입해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중소기업들을 단계별로 지원합니다.
수출 초보기업과 중견기업 등 기업 수준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중소기업에 공간과 인력을 개방한다는 방안도 내놓았습니다.
해외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에 무역관을 개방해 임시 사무공간과 현지 전문가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코트라는 이외에도 모든 사업을 2일 내로 접수해 진행하는 ‘무결점 운동’ 등을 진행하는 등 각종 방안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진출의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유기환입니다.
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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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환기자 yook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