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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일요일 휴무 규제 영향 가시화-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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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정부의 휴일 영업 규제로 이마트의 지난달 실적이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이마트의 기존점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8% 줄어들었으며, 영업이익은 7.5% 감소했다"며 "신규점 비용이 크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영업이익 하락은 기존점매출 부진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기존점매출 부진은 월 2회 일요일 휴무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지난달 중 휴업한 점포 비중은 약 55%이며, 기존점매출 하락폭 6.8% 중 약 4.0%포인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여 연구원은 규제 대상 점포가 연말까지 90%로 확대되면서 기존점매출의 역신장은 이제부터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마트의 영업이익 방어력은 높이 평가되지만 영업이익 하락을 되돌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자랜드 인수에 대해서도 "지난해 전자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8%로 하이마트 49%에 크게 뒤쳐진다"며 "시너지는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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