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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대구가톨릭대 박종인씨, 아이디어정원 경기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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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가톨릭대학교 화훼원예학과에 재학중인 박종인씨(여·21)가 제3회 대구꽃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아이디어정원 경기대회에서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대구꽃박람회는 대구시 주최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꽃 전시와 함께 가드닝콘테스트, 아이디어정원 경기대회, 난심포지엄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아이디어정원 경기대회는 참가자들이 가로 1m, 세로 1m 크기 내에서 다양한 종류의 화훼를 이용해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정원을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대회다.

    박씨는 관엽식물인 해피트리를 중심으로 좌우에 다육식물과 난초를 조화롭게 배치하고 그 아래에 이끼를 깔아 ‘정감’이라는 주제의 작품을 완성했다. 여러 식물이 잘 어울려 정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실용성과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씨는 1학년 때인 지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전국 생활플라워디자인경연대회에서 생활분야 일반부 금상을 받았고, 지난해 대구꽃박람회의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에서 접시정원 부문 동상을 받은 실력파다.

    그는 “작품을 구상하고 만드는 데 학과 교수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꽃박람회의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에서 대구가톨릭대 졸업생 신선영씨(여·24)가 플라워디자인 부문 동상을 받았고, 3학년 여승민씨(여·22)는 같은 부문에서 입상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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