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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해결책에 대한 시각차가 관건-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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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0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등을 통해 각국 정책 당국이 시장 안정을 유도하고 있지만 유럽 위기 해결책 조율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가 재정부실, 금융기관 자금 고갈, 성장 위축 등이 맞물리면서 유럽 재정 위기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대책이 필요하지만 독일과 독일을 제외한 유럽국가, 유럽과 유럽을 제외한 주요 20개국(G20)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은 막대한 지원 금액이 예상되는 만큼 유로존의 선제적인 지원을 원하지만 독일은 '추가 전염을 방어하되 재정 긴축도 강조'하는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또 "미국과 중국이 실물경제 부양 속도를 늦추는 상황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 위축 우려가 완화된데다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 문제의 안정을 확인하려는 심리도 존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계단식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며 "실적 안정성에 기반한 정보기술(IT), 자동차 부품주와 중기 하락폭이 컸던 철강, 화학업종 대형주를 단기 매매할 것"을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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