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미녀 도시에 서울도? 아시아 유일 "1위 키예프엔 김태희가 흔하다던데?"

[윤혜영 기자] 10대 미녀 도시에 서울이 9위를 차지했다.

6월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온라인 여행 잡지 '트레블러스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10대 미녀 도시' 순위를 공개했다.

10대 미녀 도시 1위는 우크라이나의 키예프가 차지했다. 이 잡지는 키예프에 대해서 "의심할 여지가 없이 가장 아름다운 여성들이 사는 고향"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곳 여성들의 미모는 감탄을 초월해 경외감까지 이끌어낸다"며 "문학과 철학에 대해 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9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도시 중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잡지는 "우연한 만남 기회와 문화적인 다양성의 특성이 있는 서울은 아시아 최고의 유흥과 엄청난 미녀들의 도시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아시아 문화 트렌드를 대표하는 패션과 음악의 최전선에 있다"며 원더걸스와 티아라 등 K-POP 여성 아이돌 스타들을 한국 미인의 예로 들었다.

한편 2위는 스웨덴의 스톡홀름, 3위는 미국의 뉴욕이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불가리아의 바르나, 러시아의 모스크바,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한국의 서울, 캐나다의 몬트리올 순으로 '미녀도시 탑10'에 선정됐다.

한편 10대 미녀 도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 "어머니, 드디어 유학갈 곳을 정했습니다", "올 여름 휴가 어디로 갈지 답 나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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