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함대' 스페인이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에서 4강에 올라 2회 연속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스페인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사비 알론소가 전반 선제골과 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프랑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스페인은 28일 새벽 같은 장소에서 체코를 제치고 4강에 오른 포르투갈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08년 유럽축구 정상에 올랐던 스페인은 1964년 우승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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