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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vs현대차그룹株 펀드 수익률 '엇갈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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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그룹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는 양호한 반면, 삼성그룹주 펀드는 부진해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2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조사한 결과 특정 업종 및 테마주식을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지난 한 주간 0.83%를 기록했다.

    중소형주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1.84%로 지난주에 이어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일반주식형펀드는 0.95% 상승, 배당주식펀드는 0.97%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0.75%로 소유형중 가장 낮은 성과를 나타냈다.

    개별 펀드별로는 자동차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및 코스닥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코스닥 관련 ETF가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삼성그룹주 펀드와 은행 관련 ETF는 하위권에 자리했다.
    삼성vs현대차그룹株 펀드 수익률 '엇갈렸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펀드가 3.60%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4월 초 기준으로 10개 종목에 투자하며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순으로 투자비중이 높다.

    코스닥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ETF인 'KStar코스닥엘리트30 상장지수(주식)'펀드는 3.58%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ETF를 제외하고는 현대차 그룹에 투자하는 '현대현대그룹플러스1[주식][A]'펀드와 '우리현대차그룹과 함게자 1[주식]A' 펀드가 상위권에 자리했다. 중소형주 펀드인 '동양중소형고배당 1(주식)C'펀드는 2.7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그룹주펀드는 다수가 하위권에 차지했다. '삼성KODEX삼성그룹주 상장지수[주식]'펀드가 -0.66%로 최하위에 들었다.

    이은경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지난주 운수장비 업종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하면서 자동차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반면 삼성전자가 2.69% 하락하는 등 삼성그룹주 부진에 삼성그룹주 펀드는 1% 미만의 하락률로 하위권에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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