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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올해의 CEO 대상] 정병국 한국쓰리엠 사장, 5년새 신제품이 매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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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개국에 수출도
    한국쓰리엠(사장 정병국·사진)은 미국 3M의 자회사로 1977년 설립됐다. 초창기 외국투자기업 중 하나로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설립 초기부터 제조 설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1년 1조5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700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한국쓰리엠은 전자, 자동차를 비롯 의료, 일반 소비자 시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품 수는 1만7000여가지에 이른다. 한국쓰리엠은 최근 5년 이내에 개발된 신제품을 통한 매출이 전체 매출의 40%를 넘는다.

    한국쓰리엠은 직접 제품을 만들뿐 아니라 기술과 품질이 뒷받침된 국내 중소업체를 발굴, 3M 브랜드 제품으로 수출하고 있다. 수출을 위해 구매하는 중소기업 수는 2011년 기준 30여개에 이른다. 한국쓰리엠은 지난해 52개 국가에 2967억원어치를 수출했다.

    한국쓰리엠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3M 사이언스 캠프’는 과학영재 육성과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 시작,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2011년까지 전국의 초·중등학생 약 1500명이 참석했다.

    2006년부터는 회사가 직원의 기부 의식을 북돋우고 사회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액수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2011년 말 기준 누계 기부금은 5억원에 달한다.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비도 제공하고 있다.


    정병국 사장은 1984년 한국쓰리엠 입사 후 산업용 제품 및 전자제품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2011년 한국쓰리엠 출범 후 처음으로 한국인 출신 사장이 됐다. 시장 밀착형 경영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정 사장은 누구보다 한국 시장을 잘 이해하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그는 사장 취임 후 발빠르게 본사 경영진을 설득, 지난해 115억원 규모의 글래스버블이라는 산업용 소재 생산 설비 투자를 승인받았다. 올 들어서는 110억원 규모의 자동차용 흡음소재 설비 투자를 포함, 총 170억원 규모의 투자 승인을 받아놨다.

    고용에 대한 기업의 책임도 강조했다. 취임 후 1년간 약 170명의 인원을 채용했다. 올해 5월 현재 전체 직원의 10%가 정 사장 취임 후 입사했다.

    또한 신규 채용 인원 중 약 19%(30명)가 연구소 인원이었던 점은 한국쓰리엠의 기술 연구 능력을 육성, 자체 신제품 개발을 주도하겠다는 정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정 사장은 직원들의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기혼 여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정확하고 일정한 시간에 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사와 육아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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