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한뼘 정수기', 커피머신처럼 작은 정수기…주방 여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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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섹션 신기술으뜸상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이사 홍준기)의 ‘한뼘 정수기(모델명 CHP-241N)’는 가로 18㎝, 세로 37.5㎝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냉온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다. 기존 제품과 비교하면 50% 이상 크기를 줄여 주방은 물론 다양한 공간에 배치, 인테리어 연출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크기를 줄이기 위해 순간온수가열 시스템, 전자 냉각 장치, 나노트랩 필터 등을 개발해 저장탱크, 온수탱크, 컴프레서(냉매압축기) 등 기존 기계 장치를 대체했다.
백금족 원소가 포함된 특수배합소재로 코팅된 열판에 전압을 가해 순간적으로 온수를 생성하는 순간온수가열 시스템은 최고 92도의 온수를 만들어준다. 온수를 미리 가열하지 않기 때문에 온수 탱크가 필요 없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85% 절감할 수 있다.
기계장치 대신 열전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물을 냉각하는 전자냉각기술을 도입해 제품 크기를 줄이고 냉각시 발생하는 소음도 현저히 줄였다. 필터에도 혁신기술을 담았다.
6인치 길이의 나노트랩필터를 장착해 저장탱크를 없애고도 정수 성능을 유지했다. 나노 소재를 활용한 이 필터는 정수 기능을 높이고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을 99% 이상 제거해준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크기를 줄이기 위해 순간온수가열 시스템, 전자 냉각 장치, 나노트랩 필터 등을 개발해 저장탱크, 온수탱크, 컴프레서(냉매압축기) 등 기존 기계 장치를 대체했다.
백금족 원소가 포함된 특수배합소재로 코팅된 열판에 전압을 가해 순간적으로 온수를 생성하는 순간온수가열 시스템은 최고 92도의 온수를 만들어준다. 온수를 미리 가열하지 않기 때문에 온수 탱크가 필요 없고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을 85% 절감할 수 있다.
기계장치 대신 열전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물을 냉각하는 전자냉각기술을 도입해 제품 크기를 줄이고 냉각시 발생하는 소음도 현저히 줄였다. 필터에도 혁신기술을 담았다.
6인치 길이의 나노트랩필터를 장착해 저장탱크를 없애고도 정수 성능을 유지했다. 나노 소재를 활용한 이 필터는 정수 기능을 높이고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을 99% 이상 제거해준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