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가정이나 매장 인터넷에 카메라를 연결해 실시간 영상을 볼 수 있는 ‘B해피뷰’ 서비스를 25일 내놨다. 별도의 선을 설치해야 하는 CCTV와는 달리 초고속인터넷에 PC 또는 스마트폰을 연결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브로드밴드는 “210만 화소 카메라에 SD카드를 장착해 7일 분량을 녹화할 수 있다”며 “이상 징후가 있으면 줌 기능을 이용해 확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훈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B해피뷰는 3년 약정을 기준으로 월 1만6000원이면 이용할 수 있는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라며 “맞벌이 가정에서 자녀를 돌보거나 반려동물의 모니터링 등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