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오후 파주공장에서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회회, 소방재난본부 및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직 경찰∙소방관 자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LG디스플레이 노조는 경북ㆍ경기 지역의 순직 경찰, 소방 공무원 자녀들에게 초중고교 진학 시 연 100만원, 대학 진학 시 연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첨단 산업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밝고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보다 적극적으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