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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행성 관절염보다 위험한 류마티스 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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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이모씨(23)는 이번 여름을 위해 올초부터 다이어트를 하면서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하지만 이씨는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몸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아침만 되면 관절에 뻣뻣한 증상을 동반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 고통을 참지 못한 이씨는 최근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은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씨가 앓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이 생기면서 관절 활막에 염증이 생기고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보통 50세 이상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층에게도 많이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아침에 통증이 심해지는데 뻣뻣해지는 경직증상과 평소보다 몇 배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증상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하는 심정으로 방치하게 되면 관절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초기엔 조조강직이라는 증상을 보이지만 심해질 경우 관절에 손상을 주어 변형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조조강직이라는 평소에 느낄 수 없었던 증상을 자주 느낀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밀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석명진 이지스한의원 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처음에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인줄 알고 그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하다가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을 구별하기 어려울 때는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 관절염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움직여야 악화되는 염증과 통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생긴 질환이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우선시돼야 한다. 보통 초기에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르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할 때는 침과 뜸, 면역탕약을 통해 면역력을 높인다. 환자마다의 체질을 구분하고 각 사람에 맞는 처방을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평소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생활패턴이 올바르게 잡혀있어야 치료를 해도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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