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인 ‘밀리언야드컵’ 1라운드에서 한국대표팀이 완승을 거뒀다. 한국대표팀은 29일 일본 나가사키현의 패시지킨카이아일랜드G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포섬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5경기에서 4경기를 이기며 4-1로 앞서나갔다. 4조의 김도훈-강경남 조는 5언더파를 몰아치며 1언더파에 그친 일본의 자존심 이시카와 료와 후카보리 게이치로 조를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