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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 홍콩 경제통합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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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銀, 中본토기업에 위안화 대출
    홍콩 은행이 중국 본토 기업들에 위안화 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중국 본토와 홍콩의 경제통합을 가속화하고 위안화 국제화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신민망(新民網)은 중국 정부가 광둥성 선전 첸하이(前海) 지구를 위안화 자유태환 시범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첸하이에서는 위안화로 자유롭게 결제하고 다른 화폐와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정부는 2009년 위안화 국제화를 목적으로 첸하이에서 위안화로 무역 결제를 할 수 있게 허용했다. 자유태환이 되면 무역 외에 투자 등 다른 결제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첸하이가 자유태환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홍콩에 있는 은행들도 첸하이에 있는 중국 본토 기업에 위안화 대출을 해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홍콩 은행은 홍콩 내 중국인들에게만 위안화 대출을 할 수 있었다. 다른 지역에서 중국 본토에 투자하려면 규제당국의 까다로운 승인을 거쳐야 했다.

    이번 조치가 중국 정부가 홍콩과의 경제통합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중국 정부는 전날 홍콩에서 230억위안(약 4조1400억원) 규모의 위안화 국채를 발행, 홍콩증시에 상장했다. 위안화 표시채권이 홍콩증시에서 거래되는 것은 처음이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다음달 1일 홍콩 반환 15주년 기념식에서 위안화 사용 확대, 중장기 채권 발행 등이 포함된 ‘금융 및 자본개혁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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