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신설된 장기펀드 세제 혜택으로 침체된 펀드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하반기 경제정책 주요과제로 10년 이상 장기펀드에 소득공제 혜택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며 "가입대상은 총 급여 5천만원 이하의 근로자와 종합소득금액 3천500만원 이하의 자영업자로 10년 이상 적립하는 펀드 납입액의 40%(연 240만원 한도)에 대해 소득공제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펀드 세제혜택이 침체된 펀드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긍정적 정책"이라며 "자본시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장기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오랫동안 건의했던 사항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이어 "보험상품에 집중된 소득공제 혜택을 펀드에도 확대함으로써 침체된 펀드 시장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 장기펀드 세제 혜택이 시행될 경우,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증권주 중에는 자산관리 영업 기반이 강한 삼성증권과 펀드 대중화에 기여한 미래에셋증권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호주 동물원서 동물 발자국 찍기 행사 ㆍ`자동차도 아닌 것이…` 보드 타고 `시속 130km` ㆍ`결혼 전 살빼야 하는 이유` 美 황당 사고 생생영상 ㆍ`압구정 가슴녀` 박세미, `한여름 밤의 유혹` ㆍ`품절녀` 이파니가 추천한 더위 이길 방법은? `보기만해도 아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